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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가수 제니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 위클리 팬덤 차트의 정상을 차지했다.
케이팝레이더는 7일 아티스트의 한 주간 성장세를 파악할 수 있는 증감률 기반의 위클리 팬덤 차트를 발표했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제니가 오는 3월 7일 발매하는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의 선공개 곡인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로 1위에 올랐다.
제니의 ‘러브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2월 1주 차(2025년 1월 30일~2월 5일) 집계 기간 동안 1,593만 뷰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도 11만 2,000명 증가하며 케이팝 평균 증가 수치인 1,700명을 압도적으로 넘어섰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제니가 솔로로도 무서운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는 제니뿐만 아니라 여러 곡이 새롭게 TOP10에 진입했다.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Really Like You’가 2위, 아이브(IVE)의 ‘ATTITUDE’가 3위를 차지했으며, 플레이브(PLAVE)의 ‘Dash’가 7위, 리센느(RESCENE)의 ‘Glow Up’이 8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올랐다.
한편, 케이팝레이더는 케이팝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팬플랫폼 ‘케이팝 팬을 위한 스케줄 알리미, 블립’을 선보인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음악 업계를 위하여 전체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팬덤의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무료로 오픈한 서비스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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