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전사적 지원

김장 봉사활동·9000만원 물품 후원 등 나눔 실천
전국 20개 직원 봉사단 동참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연말을 맞아 김장 봉사활동과 기부 등 전사적인 나눔활동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20개 코레일 직원봉사단은 다음 달 20일까지 각 지역의 복지기관 50곳과 연계해 저소득층과 어르신 등에 900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코레일은 대전 동구청이 주최한 ‘따뜻한 온정의 겨울나기 김장 봉사’에 동참해 김장 후원비 700만원을 기부했다. 또 본사 직원 20여 명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취약계층 300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경북·충북 등 지역본부에서는 각 지역의 복지기관과 함께 ▲김장봉사 ▲후원금 기부 ▲방한용품 및 생필품 지원 ▲연탄배달 활동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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