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복지만두레방 리모델링도 진행…시설 철거 및 내외벽 공사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 인근 주민을 위한 공동 시설물 현대화 지원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목적 주민공유공간을 개소하고, 신탄진동에서는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의 리모델링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최충규 대덕구정창,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주민공유공간 개소식을 가졌다.
약 40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주민공유공간은 지역 주민들이 요가 등 실내스포츠, 교양 수업에 함께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 리모델링 준공식도 진행했다.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 조리와 나눔 활동이 이뤄지는 시설로 보강이 필요했던 곳이다.
한국타이어는 약 4200만원의 사업비로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의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수전 및 전기 기초공사, 지붕과 내외벽 공사, 냉난방 시설 교체 등 전반적인 현대화 작업을 완료했다.
복지만두레방은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위생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소외 계층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시설물 현대화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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