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MLA 기술 적용 헤드램프로 기술·디자인 조화
내년 상반기 북미서 판매 시작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제네시스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 공간은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로 이뤄졌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마이크로렌즈어레이(MLA)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로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완성했으며, 두 줄로 디자인된 후면부 방향지시등, 두 줄의 크롬 가니쉬 범퍼 하단부 등의 요소로 제네시스만의 두 줄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특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부분변경을 통한 새로운 형상의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 크레스트 그릴과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정제된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 북미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상세한 가격과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북미 고객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차량이 가진 재미있는 주행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다운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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