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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첫 정규로 돌아온다.
리사는 20일 라우드 컴퍼니(LLOUD Co.) 공식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ALTER EGO(얼터 에고)’ 발매 소식을 발표했다.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 리사는 독특한 개성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캐릭터를 연기하며 색다른 콘셉트를 예고,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앨범 타이틀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 그는 이번 영상으로 5개의 점이 완전해진 별 모양을 완성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선보이는 리사는 이번 컴백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지난 6월 ‘ROCKSTAR(락스타)’를 시작으로 ‘NEW WOMAN(뉴 우먼)’, ‘Moonlit Floor(문릿 플로어)’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 온 그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글로벌 리스너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 리사는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증명했다. ‘ROCKSTAR’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 4위, 태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MTV 유럽 뮤직 어워즈 2024’에서 로살리아와의 협업곡 ‘NEW WOMAN’으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과 비기스트 팬스 수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매 컴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한계 없는 음악적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리사.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선보이는 그가 계속해서 어떤 활약을 써 내려갈지 이목이 쏠린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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