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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임영웅을 필두로 많은 가수들의 공연 실황이 스크린에서 활성화 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의 똑똑한 선택은 다양한 연령층을 극장가로 불러모으며 더욱 활발하게 하는 것은 물론 콘서트를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없었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에는 가수 정동원이 극장가를 꽉 채울 전망이다.
CJ CGV는 20일 "매년 12월마다 콘서트로 팬들을 찾았던 가수 정동원이 올해는 더욱 특별한 장소에서 우주총동원과 만난다"면서 "첫 콘서트 무비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가 오는 12월 18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CGV는 또한 정동원이 환하게 웃으며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콘서트 ‘정동원 성탄총동원’은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색소폰 연주, 뮤지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정동원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겨있는 ‘할아버지의 색소폰’ 무대는 팬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여운을 남겼으며, ‘우주총동원’을 위한 팬송 ‘영원(Forever)’ 라이브 무대는 깊은 감정선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다. 이러한 순간을 공간을 옮겨 스크린에서 상영한다.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선명한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지난 3년간의 공연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내 올해 연말 콘서트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깜짝 선물로 찾아올 예정이다. ‘성탄총동원’, ‘동화’, ‘음학회’ 등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간의 콘서트를 한데 모아 아티스트 정동원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동원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상기시키며 그때의 행복했던 시간을 다시금 추억하게 만든다.
또한 '미스터트롯'부터 함께해 온 대한민국 트롯 열풍의 주역들이자 늘 든든하게 정동원의 곁을 지켜주는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의 무한 애정이 담긴 인터뷰까지 공개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 손으로 마이크를 가지런히 잡고 행복한 표정으로 열창을 하고 있는 정동원의 모습과 팬들의 응원봉으로 만들어진 밤하늘의 별빛이 만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선물 같은 무대, 꿈 같은 시간. 잊지 못할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라는 문구가 더해져 지난 3년간 정동원이 펼친 콘서트 무대를 올해는 극장에서 만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오는 12월 18일 CGV에서 단독 개봉 된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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