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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진의 ‘Happy’가 일본 음악 시장을 강타했다.
2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앨범 ‘Happy’가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집계 기간 11월 11~17일) 1위로 직행했다.
‘Happy’는 지난 15일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1월 16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당일 판매량만 약 22만 장에 육박했다. 특히 ‘Happy’는 올해 오리콘에서 집계된 음반 중 발매 첫날 최다 판매된 K-팝 솔로 앨범이 됐다.
타이틀곡 ‘Running Wild’는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1월 15일 자) 정상에 올랐다. 이 외에도 ‘네게 닿을 때까지’(9위), ‘I’ll Be There’(11위), ‘Heart on the Window (with 웬디)’(14위), ‘그리움에’(15위), ‘Another Level’(17위) 등 앨범 전곡이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20위권에 포진했다.
솔로 앨범 ‘Happy’는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진은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인지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신보를 듣는 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5분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타이틀곡 ‘Running Wild’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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