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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앨범명 ‘골든 아워’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맞이했다.
15일 오후 2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를 발매한 에이티즈가 다양한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컴백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에이티즈의 미니 11집은 ‘골든 아워’의 두 번째 이야기로, 약 6개월 만에 금의환향 했다.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는 발매 이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수록곡 '딥 다이브(DEEP DIVE)', '씬1 : 밸류(Scene 1 : Value)', '맨 온 파이어(Man on Fire)', '셀피쉬 왈츠(Selfish Waltz)', '이너프(Enough)' 모두 줄지어 6위까지 휩쓸었다. 이어 멜론 핫 100 차트에도 차트인하며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는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실시간 차트 2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포카앨범 버전이 3위, 디지팩 버전이 4위로 뒤따르며 상위권을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악 차트들을 통해 미니 11집을 향한 전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스 온 마이 티스’는 미국, 영국, 호주 등을 포함한 4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Top songs)’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 아워 : 파트 2’는 핀란드, 독일, 스페인 등이 포함된 79개 국가 및 지역의 애플 뮤직 ‘톱 앨범(Top Albums)’ 차트에 입성했고, 덴마크, 캐나다, 뉴질랜드 등을 포함한 5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s)’ 차트에 상위권에 랭크되며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미니 11집 발매와 동시에 공개한 ‘아이스 온 마이 티스’ 뮤직비디오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24개 국가 및 지역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약 15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더불어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전작들도 다시 차트에 등장해 컴백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불태우고 있다. 미니 6집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의 수록곡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이 칠레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3위를,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의 수록곡 '유스(Youth)'가 콜롬비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27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 역주행을 이뤄내고 있다.
이처럼 에이티즈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를 섭렵하며 월드와이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미니 11집의 앨범명처럼 빛이 나는 ‘골든 아워’를 맞이한 에이티즈가 계속해서 써내려갈 새로운 레코드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16일 오후 3시 15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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