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LF는 자사가 수입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가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와 협업해 한정판 신발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빠투 창립 110주년과 오니츠카타이거 75주년을 기념해 성사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오니츠카타이거의 클래식 스니커즈 ‘멕시코 66’을 빠투 스타일로 재해석한 첫 제품이다.
신제품은 빠투의 상징적인 핑크와 날렵한 ‘그로그랭 리본’으로 장식했고 오니츠카타이거의 ‘호랑이’ 아이콘도 독창적으로 구현했다.
발레리나 슈즈와 린칸 부츠가 다음 협업 제품으로, 발레리나는 빠투의 핑크와 블랙 컬러로 고급스러운 더블 스트랩을 적용했고 린칸 부츠에는 세련된 핑크 포인트가 담겼다.
협업 제품들은 오는 20일부터 빠투 매장, LF몰, 오니츠카타이거 일부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오니츠카타이거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오는 19일 론칭 이벤트도 연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LF는 오랜 역사와 현대적 트렌드가 공존하는 빠투의 다양한 라인을 국내에 폭넓게 소개해 왔다”며 “한국은 일본에 이어 빠투가 진출한 아시아권 2번째 국가로 한국 명품 소비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획일화 되지 않는 남들과 다른 패션을 찾는 한국 소비자들의 신명품 수요를 계속해서 공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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