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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감독 리들리 스콧)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글래디에이터 Ⅱ'는 관객 7만 2027명이 관람, 누적 관객수 7만 574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 '청설'(감독 조선호)은 관객 3만 2632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 31만 8628명이 됐다. 3위는 '베놈: 라스트 댄스'(감독 켈리 마르셀)로 관객 1만 3842명이 선택, 누적 관객수 162만 2009명을 기록했다.
4위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는 관객 6828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55만 2789명을 기록했다. '괜찮아, 앨리스'(감독 양지혜)가 관객 6429명, 누적 관객수 1만 1085명으로 5위다.
한편 이날 개봉하는 '사흘'(감독 현문섭)은 오전 8시 10분 기준 예매 관객수 4만 844명, 예매율 13.0%를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3위에 올랐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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