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임원·관계 부서 임직원 등 210명 행사 참여
21일부터 25일까지 '세이프티 위크' 운영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대한항공이 2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제2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세이프티 데이는 안전 운항 문화 확산을 위한 임직원의 결의를 다지고 긍정적인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과 관계 부서 임직원, 한국공항(KAS)·진에어 소속 직원 등 210명이 참석했다.
행사 슬로건은 '세이프티 투게더(Safety Together), 함께 만드는 안전한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의 본원적 경쟁력인 절대적인 안전 운항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쓴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항공안전과 산업안전보건 담당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 업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도 반영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이프티 데이 선포 ▲항공안전·산업안전 시상식 ▲소통과 협력을 위한 안전 관련 레크레이션 ▲안전을 주제로 담소를 나누는 '세이프티 아워'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세이프티 위크(Safety Week)'를 운영한다. 인천국제공항, 부산 테크센터, 부천 엔진정비공장의 현장 근무자를 위한 격려 프로그램과 전 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매년 세이프티 데이를 통해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안전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고, 모든 임직원이 안전 문화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안전 문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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