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최우성이 영화 ‘룸 쉐어링’을 통해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찾는다.
24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최우성이 첫 주연을 맡았던 영화 ‘룸 쉐어링’이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 초청됐으며, 직접 행사에 참석해 관객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다 함께 즐기는 영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14회째 개최되고 있다.
영화 ‘룸 쉐어링’은 괴팍하고 심보 꼬인 할머니 금분(나문희)과 순수하고 소탈한 성격의 대학생 지웅(최우성)이 월세를 아끼기 위해 하우스메이트를 시작,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알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최우성은 극 중 프로 N잡러 대학생이지만 항상 밝은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선항 영향력을 전파하는 ‘지웅’으로 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첫 스크린 주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배우 나문희와 세대 불문 케미까지 발산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이를 입증하듯 최우성은 영화 ‘룸 쉐어링’으로 황금촬영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최우성은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일정 중 11월 9일에 진행되는 씨네토크(관객과의 대화) 일정에 참여,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최우성은 현재 차기작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촬영에 한창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