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국내 뷰티 브랜드 퓌(fwee)와 바이오던스(Biodance)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K-뷰티 글로벌 유통사 실리콘투는 퓌와 바이오던스가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세포라(Sephora)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퓌와 바이오던스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쇼핑몰 Fahrenheit 88, TRX, KLCC, 1Utama, Sunway Pyramid에 위치한 세포라 매장에서 인기 제품들을 선보인다.
퓌는 립앤치크 블러리 푸딩팟과 3D 볼류밍 글로스 등 7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젊은 층을 겨냥한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했다. 바이오던스는 최근 아마존 글로벌 순위 2위를 기록한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를 포함해 5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세포라 론칭은 K-뷰티 글로벌 유통사 실리콘투의 말레이시아 법인을 통해 이루어졌다. 실리콘투 관계자는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시아에서 K-뷰티 시장을 양적·질적으로 확장하고 보다 많은 한국 브랜드들이 세포라에 입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왓슨 (Watson) 등 H&B 스토어에도 넘버즈인, CNP, 빌리프 등의 브랜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세포라 입점을 통해 보다 다양한 채널의 영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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