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대전 신용승 기자] “노후화된 철도시설 개량·철도수혜 지역 확대로 지역균형 발전 이루겠습니다.”
이성해 이사장은 11일 대전광역시 동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을 위해 전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이사장은 “2004년 설립된 국가철도공단은 국민께서 보내주신 철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 국회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토대로 지난 20년 동안 철도 건설 및 시설 관리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국가철도공단의 전 임직원은 철도 수혜 지역의 확대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국가기간철도망을 건설하고 노후화된 철도 시설을 개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속되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또 미래세대의 지속을 위한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난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정부 산하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오늘 국정감사에서 위원님들이 주시는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국가철도공단 경영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은 국정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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