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스마트교차로 , 주관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 정확도 95%↑”

건설기술연구원 ITS 성능평가 최상등급 획득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LG유플러스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U+스마트교차로’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 지능형 교통체계(ITS) 성능평가에서 최상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U+스마트교차로는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SIS) 분야 평가에서 정확도 95% 이상을 기록했다.

작동 원리는 도로에 설치된 CCTV가 도로 영상을 서버에 전송하면 시스템이 도로 정보를 관제센터로 전송한다.

정부나 지자체는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효율적인 교통 계획을 수립한다. 특정 차로에 교통량이 몰리면 주행 신호를 평소보다 더 길게 하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또한 소형차·대형차·버스 등 차종과 차량의 위치나 속도까지 실시간으로 계산한다.

해당 시스템은 ITS 카메라 화각 보정 기술도 탑재했다. 이 기술은 바람이나 진동에 의해서 화각이 틀어지는 경우 AI가 자동 보정한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 연구소장은 “ITS 성능평가 공인인증기관인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최상급 등급을 획득해 뜻깊다”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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