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맘스터치가 일본 시부야와 서울 명동에 각각 오픈한 전략 매장이 유사한 운영 전략을 통해 국내외 외식 시장에서 맘스터치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올해 4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첫 해외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6월에는 서울 명동에 새로운 콘셉트 매장 ‘맘스터치LAB 명동점’을 오픈했다.
두 매장은 지리적 위치와 타깃 고객층, 서비스 방식에서 비슷한 전략을 채택해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의 꾸준한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시부야 매장에서 얻은 운영 노하우와 러닝 포인트를 명동점에 적용해 매장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부야 직영점은 일본 최초로 ‘수동 컨베이어벨트’를 도입해 운영 효율을 높였으며, 명동점은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혼합형 컨베이어벨트를 적용해 딜리버리 시간을 단축시켰다.
이처럼 두 전략 매장을 통해 얻어낸 상호 운영 노하우는 향후 해외 시장 확장 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모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시부야와 명동의 전략 매장이 데칼코마니처럼 국내와 일본에서 각각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맘스터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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