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이피알은 자사 뷰티기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250만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200만대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운 지 5개월 만이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해외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전체 판매에서 해외 비중이 40%를 넘었다.
K-뷰티의 인기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 4월 아마존 ‘톱 딜’ 행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데 이어 7월 ‘프라임데이’ 이틀간 약 1만대의 뷰티 기기를 판매했다.
핵심 제품인 ‘부스터 프로’는 지난달 2일 아마존의 ‘주름 &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카테고리에서 인기 품목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 6월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서 진행한 메가와리 행사에서 부스터 프로가 2주간 3400대 판매되며 약 45억원의 매출을 냈다. 중화권에서도 부스터 프로가 중국 더우인 미용기기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향후 에이피알은 신제품 추가 공급과 새로운 화장품과의 시너지를 통해 뷰티기기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에이지알의 제품군을 확대하고 뷰티테크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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