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락앤락이 태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에 4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 법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기부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와 산 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최근 베트남 북부 지역은 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300명에 달하고 약 26만채 주택이 소실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락앤락은 지난달 30일 하장성과 호아빈성의 태풍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식품 보관 용기와 냄비 등 일상 회복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GNI)과 협력해 태풍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태풍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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