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공공기관 재난안전 담당자 전문성 강화 매진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방재시험연구원은 앞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안전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교육 대상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된 공공기관의 공무원 및 관리자, 실무자이다. 대상자는 업무 담당 1년 이내에 신규 교육을 이수하고 이후 2년마다 재난안전 관련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연구원은 서울, 경기, 충청 지역 공공기관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관리 향상과정, 특수재난관리 향상 과정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센터화재, 공정안전관리, 리튬이온배터리 및 전기차 충전설비 설치기준 등의 교육내용 진행한다. 아울러 방재시험연구원의 특화된 시설과 전문 강사진을 활용,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방재시험연구원은 관련 업무 종사들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련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방재시험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업무지원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방재시험연구원은 40여 년간 축적해 온 방재시험연구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재소방, 산업안전 및 재난안전분야의 위험관리 최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20여년간 교육시키고 있는 전문교육기관이다. 교육과정으로는 ▲소방시설분야 ▲화재피난시뮬레이션 ▲미국화재폭발조사관자격 ▲PSM 기술실무 ▲리튬이온배터리 화재특성 및 예방대책 등이 있다. 또한 기업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성할 수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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