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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박용호가 전원주택 생활의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우리도 자연인 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용호는 "남들이 '6시의 남자'라고 남들이 그런다. '6시 내 고향'을 거의 9년 가까이했다. 지금도 시그널 송만 들으면 가슴이 울렁울렁한다. 옛날에 1991년 5월 20일에 처음 마이크를 잡고 만들었는데 지금도 그 시그널송이 그대로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지금은 다 접고 농부가 됐다. 농부가 된 지 10년이 넘었다. 농사를 짓고 있다. 고추 한 200평, 고구마 한 200평, 감자 한 100평"이라며 "팔기도 한다. 그런데 들어보시라. 파는데 눈물 나는 게 많다"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그러면서 "땅이 한 1000평 됐는데 이제 나이를 먹으니까 힘들어서 조금씩 정리를 해서 한 500평 정도 내가 직접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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