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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28)가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소식에 카일리 제너(28)가 분노를 표출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10일 카일리 제너의 27살 생일 축하 파티에 참석하는 등 최근까지 뜨거운 관계를 유지했다.
여행에서 돌아온 카일리는 16개월 동안 사귄 남자친구 티모시가 다른 여자를 몰래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21일(현지시간) ‘인터치’에 “카일리와 티모시는 서로가 독점적이라고 말한 적이 없으므로 티모시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카일리는 다르게 생각한다. 그녀는 굴욕감은 말할 것도 없고 배신감을 느낀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기가 많다. 그것은 아무 조건 없는 짧은 만남에 전적으로 개방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유혹은 어디에나 있다”고 했다.
소식통은 카일리에게 대시하는 남자들이 있었지만 “티모시를 두고 바람을 피울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커플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 관계자는 “카일리는 화가 났지만 자신과 티모시가 파워 커플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둘 다 이 관계에서 이익을 얻고 있다. 그래서 카일리는 아마 티모시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티모시가 항상 여성들의 유혹을 받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부터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손을 잡고 입장하고, 시상식 내내 나란히 앉아있었다. 특히 광고 휴식 시간에는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등 로맨틱한 관계를 과시했다.
카일리 제너는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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