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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T 위즈가 20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에 연고지역 의료기관인 아주대병원과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5년 1군 데뷔 시즌부터 업무 협약을 맺고 10년째 함께하고 있는 아주대병원의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0일 경기 전에는 연고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금 협약식을 가졌다. 이호식 KT sports 대표이사와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3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 조성해 지역 내 의료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승리 기원 시구는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이, 시타는 이삼구 아주대의료원 최고위과정 총동문회 회장이 나섰다.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은 “창단 원년부터 함께 해 온 KT와 아주대병원의 개원 30주년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역 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사업을 함께하기를 기대하며, KT의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는 이번 3연전 기간 아주대학교의료원 교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할 예정이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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