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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배캠 아저씨' 배철수, 호주로 휴가
골프 + 동물 + 관광, 호주 100% 만끽 中
[마이데일리 = 신예지 인턴기자] 배철수가 근황을 전하며 휴가 중의 여유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오랜 시간 라디오 DJ로 활약해온 그가 어디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배철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휴가 중입니다 3"라는 글과 함께 호주에서 보낸 휴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는 1990년부터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DJ로 활동 중이다. 올해로 35년째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1년에 한두 차례 떠나는 짧은 휴가 외에는 방송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배철수는 올해도 어김없이 휴가를 떠났다. 목적지는 호주였다. 그는 관광지 방문부터 야생동물 체험, 스포츠 활동까지 호주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하는 모습을 전했다. 캥거루, 코알라와 함께 사진을 올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호주에서 골프를 즐기는 사진도 공유해 휴가 중임을 인증했다.
배철수가 오랜만에 휴가를 떠나자 팬들도 웃음 지었다. "캥거루와 코알라와 아저씨다", "배캠 50주년을 위한 휴식", "아니... 70대가 이렇게 멋있으시면 반칙이죠~" 등 유쾌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배철수는 올해 71세로, 1990년부터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DJ를 맡아오고 있다. 2010년에는 MBC 라디오 명예의 전당인 '골든마우스'를 수상하며 라디오계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신예지 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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