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김밥 솜씨 후덜덜.. "국수는 언제 먹여줄건가요"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성시경이 김밥 장인의 솜씨를 보여줬다.

성시경은 23일 소셜미디어에 "이 날씨는 도시락 싸서 피크닉이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시경은 흰색 티를 이너로 입고 청재킷에 황토색 면바지를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고개를 이러저리 돌리는 것으로 보아 날씨를 체크하는 것처럼 보인다.

성시경은 "이 날씨는 피크닉이지"라고 말하며 김밥을 싸는 준비를 한다. 묵은지와 밥을 준비하고 참치샐러드를 만든다. 다음 사진엔 참치를 곁들인 '묵은지 참치 김밥'과 소시지를 반으로 잘라 넣은 '소시지 김밥'이 보인다. 소시지를 반으로 자른 모양이 마치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성시경의 김밥 만드는 솜씨가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헐 김밥 짱귀" "피크닉 같이 가요" "국수는 언제 먹을 수 있나요" "숨겨둔 애인 있네" "연애 시그널"이라며 성시경의 김밥 마는 솜씨를 칭찬하는가 하면 누구와 함께 피크닉을 갔는지 궁금해했다.

한편 성시경은 2000년 사이버 가요제 뜨악 페스티벌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해 ‘거리에서’ ‘안녕 나의 사랑’ ‘넌 감동이었어’를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최근엔 유튜브 등에서 맛집을 소개하는 ‘국밥부장관’으로 활약 중이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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