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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하도권이 서울대학교 성악과 후배이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인 고우림과의 훈훈한 재회를 공개했다.
하도권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면 벗고 군복으로 만난 우림. 곧 사복으로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하도권과, 군악병으로 복무 중인 고우림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예복을 차려입은 고우림의 늠름한 자태와 그 옆에서 미소 짓고 있는 하도권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두 사람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20년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무대를 펼쳤던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진짜로 '마스크'를 벗고도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고우림은 5세 연상인 '피겨 여왕' 김연아와 2022년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약 3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고우림은 결혼 1년 만인 2023년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현재 군악병으로 복무 중이며 제대일은 오는 5월 19일이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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