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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후 솔로 생활을 만끽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지난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9년 만에 행복해 보이는 사과 같은 내 얼굴. '솔로라서' 눈누난나 표정 관리가 안돼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어 "탈출 성공(이혼 성공)한 정은이, 기대해 주세요. 행복이란 감정은 감출 수가 없다. 그러면 안 돼"라고 덧붙이며 웃픈 이모티콘을 첨부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이날 SBS PLUS 예능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이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파이팅 포즈를 취한 그는 이 모습이 '솔로로서 행복한 표정'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이를 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은 "솔로라서 찐행복"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공감을 표했다. 오정연 역시 2009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합의 이혼한 바 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다. 2020년 한 차례 이혼 위기를 맞았으나 재결합했으며, 지난해 다시 이혼 절차를 밟았다. 이후 SNS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솔로 생활을 즐기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신동엽과 함께 '솔로라서' MC를 맡으며 솔로 생활을 본격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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