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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지드래곤이 장꾸미를 뽐냈다.
24일 지드래곤의 부계정에는 "돌아온댔답니다. 홈스윗홈"이라며 "공항주차장에서 현타 온 빙그레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한 영상은 지드래곤은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쓰고 차 안에서 “내가 말했잖아 돌아온다고”라는 가사가 담긴 노래를 부르며 귀여운 하트를 선보이는 모습이다.
그는 이에 앞서 일본에서 찍은 소년미 가득한 동안 비주얼의 사진도 다수 게재했다. 지드래곤은 민낯에도 굴욕없는 미모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7년 4개월만에 발매한 신곡 'POWER'(파워) 무대를 선보였다.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한 신곡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에 이어 'BANG BANG BANG'(뱅뱅뱅)과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무대까지 꾸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는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Music Visionary of the Year)’를 수상하며 완전체 빅뱅의 귀환을 알렸다. 수상 소감에서는 “오랜만이네요, ‘마마’”라며 “큰 상을 차리나 봐. 자식들 싸울까 봐 친히 상을 나눠주셨다”는 발언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이는 지드래곤이 10년 전 ‘2014 마마’에서 펼친 시상식 퍼포먼스 중 선보인 랩 가사 중 일부로, 국내 연말 가요시상식에서 치러지는 일명 ‘상 나눠주기’ 관례를 지적한 것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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