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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PROJECT 7(프로젝트 7)’ 70명 연습생이 ‘멘탈 붕괴’ 상태에 빠진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프로젝트 7’ 6회에서는 2024년 전 세계를 강타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흑백 수저를 모티브로 한, 네 번째 프로젝트 ‘라이벌 매치’가 시작됐다. 특히 각 조립 내 14명이 7명씩 팀을 나눠 팀 내 가장 높은 순위의 연습생이 본인이 원하는 곡과 연습생으로 완성한 ‘백팀’과 선택받지 못한 나머지 연습생들의 ‘흑팀’이 치열한 라이벌 전쟁에 돌입해 귀추를 주목시켰다.
22일 방송될 7회에서는 끝나지 않은 네 번째 프로젝트 ‘라이벌 매치’의 나머지 대결과 월드 어셈블러들의 두 번째 현장 투표 결과가 공개돼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이번 ‘라이벌 매치’에서는 패배한 팀의 꼴찌가 이긴 팀의 1위에게 7만 점을 빼앗기고, 이긴 팀의 꼴찌가 패배한 팀의 1위에게서 1만 점을 뺏는 ‘뺏고 빼앗기는’ 살벌한 베네핏 룰이 적용된 상황. 먼저 지난 방송에서 맞붙었던 NCT 127 ‘터치(TOUCH)’를 부른 흑팀 ‘마음s touch’ 팀(최주영, 김태유, 정든해솔, 허우관이, 오태환, 펫, 권양우)과 NCT U의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를 고른 백팀 ‘위시리스트(Wishlist)’ 팀(이첸, 유영서, 남지운, 앤디, 후쿠야마 소타, 안준원, 린린)의 대결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모든 연습생들은 무대가 끝난 직후 두 팀이 나란히 앉아 승과 패의 결과를 눈앞에서 확인한다. 그리고 흑팀과 백팀 연습생들은 팀 내 개인 순위가 곧바로 파격적인 베네핏 뺏기와 연결되자, 탈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충격에 휩싸인다.
결국 무대를 앞두고 서로에게 독한 선전포고를 던지며 승리에 대한 강한 결의를 다졌던 연습생들이지만, 결과가 공개된 후 “진짜 미안하다”, “가슴이 아프다”라며 눈물을 쏟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내비친다. “너무 간절해요. 이거 아니면 죽는다고 생각해요”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각 조합 흑팀과 백팀의 치열한 대결이 35명 안에 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흑팀의 반란이 판도를 뒤엎게 될지, 살벌한 베네핏 경쟁의 최후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하면 ‘라이벌 매치’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오마주 무대들이 속출해 현장에 있던 월드 어셈블러들의 환호를 일으킨다. 몬스타엑스의 대표곡인 ‘갬블러(GAMBLER)’와 ‘젤러시(Jealousy)’, 스트레이 키즈의 곡 ‘케이스 143(CASE 143)’과 ‘락(樂)’,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제자 부(Deja Vu)’와 ‘내일에서 기다릴게’, 라이즈의 대표곡 ‘메모리즈(Memories)’와 ‘붐붐베이스(Boom Boom Bass)’ 등 4개의 흑팀과 4개의 백팀이 완성할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의 오마주 무대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조립 강화 오디션 JTBC ‘프로젝트 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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