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KFTV가 라이브 번역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인사이트 베셀과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FTV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oT 국제전시회 2024’에 참가하여 인사이트 베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AIoT 국제전시회’는 AIoT 관련 디바이스 및 플랫폼과 각종 솔루션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올해는 일상생활, 모빌리티, 물류,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체 160여개 사가 3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KFTV는 이 전시회에서 한국과 유럽의 문화를 연결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는 2020년 3월에 KFTV가 유럽에서 첫 번째로 출시한 서비스로,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급증하는 K팝과 한국 문화에 대한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자사 플랫폼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에 함께 할 파트너사 발굴에 집중했으며, 그 결과 인사이트 베셀과 1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비즈니스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한편, KFTV는 프랑스 소재의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2024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지원해 최종 선발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종 선발된 19개국 40개팀이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 형태로 보육지원을 받게 되며, KFTV는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의 보육기업으로서 멘토링 지원의 일환으로 참가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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