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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스튜디오 마음C가 다시 한번 'OST 명가' 타이틀을 입증한다.
스튜디오 마음C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제작에 참여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주지훈, 정유미 등 쟁쟁한 출연진들만큼이나 OST 라인업도 화려하다. 소란 고영배, 빅나티(BIG Naughty, 서동현), 있지(ITZY) 예지, 이무진, 10CM, 아이브(IVE) 리즈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추후 깜짝 놀랄 만한 가창자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 마음C는 앞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1·2',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의 해방일지', '일타 스캔들', '힙하게',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등 다수의 작품의 OST를 연속해 흥행시키며 'OST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스튜디오 마음C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의 박준화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녹두전'의 임예진 작가 두 로코 장인들의 작품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감정선과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채로운 OST를 준비했다"라며 웰메이드 OST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정년이' 후속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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