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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 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2024 스포츠산업 통합 투자매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 통합 투자매칭 상담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산업 지원기업들이 스포츠산업 모태펀드 운용사와 직접 만나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6회의 상담회를 통해 30건, 약 10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뤄낸 바 있다.
지난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국내·외 액셀러레이팅·창업 도약·예비 선도·스포츠테크·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 등 체육공단의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40개 스포츠 기업이 참여해 스포츠산업 모태펀드 운용사 응 22개 투자사와 120여 건의 1:1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창업기업을 위한 ‘IR 자료 작성법’, ‘선배 기업의 경험 공유’를 주제로 특강, 마케팅·특허 분야 전문 멘토 컨설팅 및 기업 정보를 담은 소개 책자 제작·배포 등으로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준비와 홍보에 큰 도움을 주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우수한 스포츠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상담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상담회를 통해 스포츠산업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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