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영화 '글래디에이터Ⅱ'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글래디에이터Ⅱ'(이하 '글래디에이터2')는 지난 14일 4만 858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2만 4328명이다.
지난 13일 개봉한 이 작품은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위는 14일 개봉한 박신양, 이민기 주연의 '사흘'이 올랐다. 같은 날 4만 5957명을 동원해 4만 7540명을 기록했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한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 장르다.
홍경, 노윤서의 청춘 로맨스 '청설'은 3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3만 248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35만 1113명이다. 4위는 '베놈: 라스트 댄스'로 같은 날 1만 319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3만 5206명으로 집계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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