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온라인 할인수수료 적용
거래량에 따른 거래 지원금 선착순 지급
[마이데일리 = 황상욱 기자] KB증권은 국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선물옵션, 수수료 할인에 지원금을 더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 CME 거래소 22개 상품에 대한 해외선물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할인 및 해외선물/옵션 거래량에 따른 거래 지원금을 지급하는 총 2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KB증권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거래내역이 없는 첫 거래 고객과 장기 미거래 고객(2024년 4월 28일 이후 해외선물/옵션 미거래)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CME 거래소 지수, 통화, 금리 해외선물 총 22개 상품에 대해 일반/미니 상품 계약당 2.50달러, 마이크로 상품 계약당 0.75달러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은 필수며, 수수료는 계약당 편도(매수 또는 매도 1회 거래) 기준이다. 할인 수수료는 온라인 거래(H-able, KB M-able)에 한해 신청일 익영업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된다.
두 번째 혜택은 모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해외선물/옵션 거래량에 따라 거래 지원금을 지급한다. 거래 지원금 이벤트는 11월 29일까지 진행하고, 일반/미니/마이크로 상품에 관계없이 300계약 이상 거래시 5만원(선착순 300명), 1000계약 이상 거래시 20만원(선착순 30명)을 제공한다. 거래 지원금 제공 시 거래계약수는 편도 기준이며, 미국주식옵션은 제외된다. 인당 최대 지원금은 20만원으로 제세공과금 22%는 고객 부담이다.
KB증권 고영륜 리테일영업본부장은 “해외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선물옵션 신규 및 장기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 편의성 제고를 통해 더 나은 투자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B증권은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 이외에도 모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옵션 1계약 이상 거래 시 해외주식쿠폰 1만원 지급(선착순 1000명) 등 혜택을 제공하는 ‘깨비증권과 함께라면 미국주식옵션도 뚝딱’ 이벤트와 국내선물옵션 거래 신규 및 장기 미거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웰컴 기프트 패키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선물옵션 계좌는 MTS ‘KB M-able(마블)’의 계좌개설 메뉴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개설 가능하며, 이벤트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외선물/옵션 투자는 원금 초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자산가격 변동,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황상욱 기자 eye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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