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10월까지 누계 계약건수 12만5000건…전년 대비 106%↑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하나손해보험과 카카오페이가 원데이자동차보험을 통한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하나손해보험과 카카오페이가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1~10월 카카오페이에서 판매된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 계약건수는 총 12만5000여 건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보험료도 15억원으로 전년대비 119% 증가했다.
가입이 편리하고 젊은 세대의 수요가 많은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이라는 미니보험이 MZ세대 이용률이 높은 플랫폼인 카카오페이를 만나 완벽한 시너지로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2012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1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누적 가입 수가 450만건을 넘어섰다.
일시적으로 가입하는 단기보험임에도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제공하고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저렴한 보험료, 앱을 통한 편리한 가입, 보험 선물하기 기능 등이 젊은 세대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대한민국 최초의 원데이자동차보험으로 작년 한 해 동안 100만건이 넘게 판매된 시그니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와의 협력을 강화해 플랫폼 기반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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