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앤더슨벨이 ‘상하이 패션위크’ 데뷔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상하이 패션위크’에는 유명 KOL들과 한국 유명 셀럽, 인플루언서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앤더슨벨은 이번 패션위크에서 프린지, 스웨이드, 랜처 셔츠, 카우보이 프린트 등 미국 서부 지역을 연상시키는 의상들을 선보였다. 또 커트 코베인, 클로에 셰비니와 같이 코지하면서도 남다른 무드를 뽐내는 뮤즈를 연상시키는 디스트로이드 원단, 패치워크 데님, 오버사이즈 니트, 레이스, 레이어드 룩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김도훈 디렉터는 "바이어, 프레스, 미디어, 팬 모두를 한자리에서 만나기 위해 상하이에서 런웨이를 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은 큰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중국 시장의 브랜드 세일즈 스코어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마케팅 에이전시 Plush.Consulting의 설립자 루크레치아 수는 런웨이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앤더슨벨은 중국내 소셜 미디어에서도 꾸준히 언급되는 브랜드”라며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상하이 패션위크’ 기간 동안 단독 런웨이쇼를 개최한 것은 매우 합리적이고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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