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레슬링협회가 헝가리레슬링협회와 스포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조해상)는 7일 "2024년 8월 헝가리레슬링협회와 스포츠교류 협정을 맺었다"며 "이번 협정은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주관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2024년 스포츠교류협정 이행체계 구축사업으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헝가리레슬링협회 지원을 펼친다. 헝가리 선수단에게 2024년 11월 진행 예정인 상주코리아오픈 국제대회 및 훈련캠프에 참가하는 10명의 선수단항공료와 체재비(훈련캠프) 등을 제공한다. 헝가리레슬링협회는 2025년 헝가리 국제대회 및 훈련캠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체재비를 지원한다.
김연만 대한레슬링협회 사무처장은 "올림픽 노메달을 비롯해 대한민국 레슬링의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력이 좋은 헝가리 선수단과의 협정 및 합동훈련을 통해 2025년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에서의 도약과 2026 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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