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규 앱테크 출시 후 3개월 만에 4만명 급증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전용 모바일 앱 ‘에이지알’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2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 출시된 에이지알 앱은 출석 체크, 주간 챌린지, 에이지알 TV, 메디큐브톡, 뷰티 디바이스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올해 추가된 앱테크 기반 게임 서비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지알은 지난 6월 ‘코끼리 게임’, 7월 ‘에이지알 프렌즈’ 등 앱 전용 모바일 게임을 출시해 목표 달성 시 리워드를 지급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게임 기반 앱테크 서비스로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 5월 9만이었던 MAU가 8월말 기준 12만명으로 증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내 40만 다운로드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피알은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를 목표로 말레이시아와 대만 출시를 준비 중이다.
현재 전 세계 32개국에서 앱 사용이 가능하며, MAU는 국내가 52%, 해외가 48%로 글로벌 소비자 이용자 수가 절반에 육박한다.
IT 개발 총괄 김동영 에이피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앱테크 서비스 탑재 후 앱 다운로드 수와 사용 시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재미와 리워드, 실용성을 모두 갖춘 글로벌 ‘K뷰티 앱테크’를 전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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