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1600여명 참가
실감형 VR/AR 콘텐츠 체험, 로잉머신 체험 등 이벤트 마련해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9월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과 성취감 고양, 정보화 능력 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열정의 e공간, 행복한 e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9월 3~4일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에는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 16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자는 물론, 가족과 관람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문화행사에서는 △비보잉 퍼포먼스 △원더매직쇼 △뿅뿅 e세계 오락실 △뮤지컬 갈라 △하이키 및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의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게임 캐릭터를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행사’를 비롯해 실감형 VR/AR 콘텐츠 체험, 교사 게임 리터러시, 로잉머신 체험, 같이 해서 가치로운 영화 동시관람 등 체험형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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