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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까지, 버닝비버 홈페이지에서 모집
게임 독창성, 스토리 참신함 등 기준으로 선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버닝비버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2024’(버닝비버 2024)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버닝비버’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 환경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 3회째로 누적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그간 1천여명 이상의 창작자들이 참가해 400여개 인디게임을 선보였다.
버닝비버 2024는 11월 29일~12월 1일 3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디게임을 기획·제작 중인 팀이나 1인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참가 신청서와 실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을 버닝비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9월 23일까지로 최종 결과는 10월 17일 발표 예정이다.
퓨처랩 재단 관계자들은 출품 게임과 참가 신청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가팀을 선발할 방침이다. 특히 게임의 독창성과 스토리의 참신함,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참가팀에는 전시 부스는 물론 게임 시연에 필요한 다양한 기기와 창작자 전용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을 지원한다. 행사 기간 묵을 숙박과 점심 식사도 제공한다.
퓨처랩 재단 황주훈 팀장은 “버닝비버는 대중들이 자연스럽게 인디게임 문화를 향유하기 바라는 취지에서 개최하는 축제다”라며 “인디게임 뿐 아니라 창작자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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