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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4’에서 엑스박스 라이브 스트리밍 통해 최초 공개
전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세계관의 SF 로그라이크 던전 크롤러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크래프톤은 산하 북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신작 <리댁티드>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트레일러는 21~25일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엑스박스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됐다.
<리댁티드>는 SDS의 전작인 <칼리스토 프로토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SF 로그라이크 던전 크롤러 장르의 게임이다. 게임은 목성의 얼음 위성 칼리스토에 위치한 교도소 블랙 아이언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는 블랙 아이언의 교도관으로서 삼엄한 보안 시스템을 뚫고, 감염된 수감자들과 다른 생존자들을 피해 탈출정까지 도달해야 한다.
이용자는 생존을 위해 다양한 무기와 슈트로 무장하고, 스킬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캐릭터를 강화해야 한다. 이용자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공식을 따라 스테이지를 반복 플레이하며 적응해 나가야 한다. 무한 반복 플레이, 깊이 있는 전략 구성, 죽음을 통한 성장, 강력한 업그레이드, 스피드 런 도전 등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저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공격해 오는 다양한 적들을 무찔러야 한다. 특히 스테이지 진행 중 사망해 재도전할 때마다, 적으로 되살아난 자신의 시체를 맞닥뜨리게 된다. 시체는 이용자가 지금까지 획득한 무기, 슈트, 업그레이드를 그대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용자가 강해질수록 시체도 강해진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리댁티드>는 오는 10월 31일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 5, PC의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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