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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캐피탈이 14일 저소득 독립유공자·유족 자가건강관리 복약지원사업 후원금 6000만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복약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저소득 독립유공자·유족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고령화로 인한 복합적인 질병 치료로 다양한 약을 복용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KB캐피탈은 복약지원사업을 통해 올바른 복약 관리를 위한 약물 부작용 예방 방법, 오남용 방지 방법, 적절한 약물 섭취 방법 등이 담긴 가이드북을 약물 케이스 등과 함께 제공한다. 약물 전문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가 상시로 상담받도록 약사와 한의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복약상담 채널 서비스 구축을 지원한다. AI(인공지능)에 기반한 콜서비스나 문자메세지 알림으로 복약 시간을 안내하고 복용 내역도 기록하는 디지털 복약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령으로 인해 직접적인 서비스 이용이 어렵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는 별도 돌봄 서비스 제공 인력을 지원한다. 직접 가정집에 방문해 복약 방법, 복약상담 채널 이용·신청 방법 등을 대면으로 상세히 안내한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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