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조사 결과 따라 구상절차 병행할 것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화재가 인천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전기차 화재 관련 피해 360건을 접수했다.
14일 삼성화재는 온라인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화재가 추산한 예상 손해액은 22억원가량이다.
지난 1일 인천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전기차 화재로 차량 87대가 불에 타고 783대가 그을렸다. 피해 차주는 가입한 자동차보험 회사에 자동차보험금을 청구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아직 화재 원인 책임소재가 밝혀지지 않았기에 조사 결과 발표에 따라 구상절차를 병행해 진행할 것”이라며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길어 사고위험 발생률도 높은데 이를 감안해 자동차보험 차종 포트폴리오도 우량화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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