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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뱅크가 고객에게 개인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새로운 홈 개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한 이후 고객 중심 서비스를 출시하며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홈 개편에서는 고객에게 개인화된 혜택 위주의 새로운 사용 경험을 선사하도록 했다.
홈 화면 내 ’혜택 탭‘을 추가해 금융부터 생활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동선을 마련했다. 혜택 탭은 서비스별로 흩어져 있던 혜택을 고객 참여방식·혜택 유형에 따라 △바로 받아요 △놓치지 마세요 △모르면 손해 등 세 가지로 그룹화했다.
바로 받아요는 매일 용돈 받기 등 앱테크 서비스를, 놓치지 마세요는 기간 한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르면 손해에서는 혜택 좋은 신용카드 등 플랫폼 서비스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상품 탭은 AI(인공지능)를 통한 개인화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추천 메뉴에서는 고객이 가입 시에 등록한 성별, 연령 등 정보를 토대로 맞춤 추천을 제공한다. 전체 탭에서는 ’검색‘ 기능을 도입해 고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서비스에 최적화된 동선으로 접근하도록 구현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홈 개편의 혜택 탭 신설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3주간 랜덤 캐시백을 지급하는 ’개업 떡 받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개업 떡을 받고 랜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금융+생활 플랫폼에서 필요한 모든 혜택을 이용하도록 고객 사용성을 강화에 초점을 두고 홈 개편을 실시했다”며 “고객 개인마다 필요한 혜택 중심으로 앱을 사용하도록 설계함으로써 최적화된 앱 사용 경험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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