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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금융그룹이 오는 20일까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KB스타터스’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한다. KB금융 ‘미래 협업 파트너’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에 별도 제한은 없으나 △AI·데이터 △금융·비금융 시너지 △뉴 비즈 △지속 가능한 사회 관련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이나 KB금융의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 가능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에게 적극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의 CVC(기업벤처캐피탈)펀드 담당자, 핀테크 혁신 펀드 운영 기관,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AC), 투자기관(VC) 등 전문성 있는 내·외부 기관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KB금융은 기술 혁신성, 성장 가능성, 협업 가능성 등을 면밀히 심사해 9월 중 약 20여개 스타트업을 2024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관악HUB센터(서울시 관악구) 전용 업무 공간, 경영 지원 컨설팅, 투자 유치 지원, 계열사와 연계 협업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B금융과 함께 미래를 혁신할 2024년 하반기 ‘KB스타터스’ 모집에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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