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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시부터 아시아퍼시픽 지역 동남아 예선 실시
3일·4일·10일 오후 9시부터는 유럽 지역 예선 개최해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SWC2024)’ 첫 지역 예선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대회 개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SWC2024’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컴투스는 2017년부터 한국 최초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의 흥행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지난 6월부터 약 한달 간 진행된 모집에는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전년도 챔피언들이 출전 소식을 알렸다. SWC2024는 월드 파이널 전까지, 전 경기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대회는 지역 예선을 통해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 진출자를 선발한 후 각 지역컵 등을 거쳐 오는 11월 일본 도쿄 월드 파이널에서 <서머너즈 워> 최강자를 가린다.
대회의 포문은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동남아시아 예선으로 연다. 오는 3~4일 오후 1시에 펼쳐지며 본선인 아시아퍼시픽컵 진출 티켓 2장을 놓고 맞붙는다.
같은 기간 매일 오후 9시에는 유럽 지역 예선이 진행된다. 유럽 지역 예선은 3일과 4일 경기 이후 패자조 매치가 열리는 10일까지 사흘 간 진행되며 총 16명 선수 중 8명의 유럽컵 진출자를 선발한다.
컴투스는 이번 경기를 필두로 오는 9월 초까지 약 한달 간 예선과 일본 오픈 퀄리파이어, 중국 별도 선발전 등을 진행하고, 오는 9월 21일 열리는 유럽컵부터 월드 파이널을 향한 본선을 실시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퍼시픽컵 A조 예선과 유럽 지역 예선 경기 시작 전까지 승부 예측 이벤트도 진행한다”며 “SWC2024 휘장 등을 제공해 관전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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