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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빌보드코리아(사장 김유나)가 미디어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K뮤직과 글로벌 음악 시장의 소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빌보드코리아는 최근 미디어 기능 강화를 위해 미디어 총괄로 JTBC출신 이경란 부사장을 선임했다. 빌보드코리아 측은 “지난해 빌보드코리아 국내 정식 론칭 후 미국 본사와 국내 음악 산업계의 소통에 집중해 왔다. 향후에는 K뮤직 산업내 우수한 아티스트와 산업 종사자들을 글로벌 팝시장에 소개하고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 및 미디어 업무를 총괄할 이경란 부사장은 “빌보드 본사 온라인 및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K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활동을 다양하게 조명할 것”이라며 “미국 빌보드의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에 정확한 K팝 소식을 전하는 것은 물론 K팝을 주제로 한 토크쇼 등 예능 콘텐트도 제작, 유통한다. 이를 통해 K뮤직에 대한 글로벌 음악시장의 이해도를 높여 국내와 글로벌 음악 시장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20여년간 K팝 전문기자로 일하다 일간스포츠 편집국장을 거쳐 JTBC스튜디어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빌보드코리아는 이달 엔하이픈이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빌보드코리아 매거진을 오프라인으로 첫 발행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미국 본지와 콜라보한 빌보드코리아 매거진을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니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도운 미국 빌보드매거진 커버 인터뷰 작업을 시작으로 향후 K팝 아티스트의 빌보드 관련 콘텐트 제작을 전담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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