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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한진관광이 진에어 이시가키섬 직항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이시가키섬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갖춘 오키나와의 숨은 보석으로 불린다. 오키나와 본섬의 약 5분의 1 크기로, 한적하면서도 아기자기한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휴양지로 손꼽힌다. 이번 진에어 직항 취항으로 약 2시간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짧은 일정으로도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한진관광의 이시가키섬 여행 상품은 섬의 이국적인 경관을 감상하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관광지로는 섬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타마도리자키 전망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자수 군락지인 ‘아에야마 야자수 군락지’,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진 ‘반나 공원 전망대’, 약 20만 년의 역사를 간직한 길이 3.4km의 ‘이시가키지마 종유동굴’, 그리고 최남단 국립공원으로 아열대 식물과 희귀 동물, 전통 마을을 만날 수 있는 ‘이리오모테섬’ 등이 포함된다.
또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카비라만 크루즈’, 다양한 열대어와 산호초를 볼 수 있는 스노클링 체험, 일본 최대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따라가는 ‘나카마가와 맹그로브 정글 크루즈’ 탑승, 그리고 100여 종의 아열대 식물과 전통적인 물소 수레 체험이 가능한 ‘유부지마 투어’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마련되어 있다.
숙박은 5성급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 ‘클럽메드’와 럭셔리 호텔 ‘ANA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등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객들은 패키지 여행과 자유여행 중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클럽메드 에어텔 상품은 리조트 내에서 스노클링, 호핑 투어, 스파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최고급 소고기인 ‘이시가키 와규’와 독특한 면발이 특징인 ‘야에야마 소바’ 등의 미식 경험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진에어 직항 취항을 계기로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이시가키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차별화된 여행 상품과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관광의 이시가키섬 여행 상품과 관련된 사항은 한진관광 공식 사이트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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