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55주년 맞아 고급 료칸 경품 내건 야또55 복권 이벤트도 전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부산-시모노세키를 연결하는 부관훼리가 연말연시를 맞아 ‘2425 야마구치 여행 페스타’를 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고객에 감사를 전하고, 일본 소도시 여행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로 기간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먼저 ‘야마구치가 쏜다! 야마구치 경품복권 이벤트 [YATTO 55]’는 총 10회 전개한다. 1등은 야마구치현 고급 료칸을 비롯하여 주요 관광지 숙박권, 2등은 부관훼리 성희호 스위트룸 즉석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야마구치 여행지원금, 선상에서 즐기는 치맥세트, 선상 면세점·편의점 이용 상품권 등도 부상이다.
야또55 행사일에 부산출발 기준으로 부관훼리를 탑승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2월은 11·21·23·30일, 1월은 8·22일, 2월 5·19일, 3월 19·23일이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선상가왕! 야마구치 노래자랑’도 개최한다. 지정 여행사(여행박사, 교원투어, 노랑풍선, TNT투어, 이잼투어)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부관훼리 선상 멀티홀에서 노래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매회 대상 상금은 50만원이다.
아름다운 밤바다에서 즐기는 선상 버스킹과 불꽃축제도 페스티벌의 설레임을 더한다.
대중가요부터 팝송, 재즈 등으로 여행 감성을 자극시킬 뿐만 아니라 관람객 전원에게 무료 맥주 증정과 함께 공연 중간중간 즉석 경품 이벤트한다. 12월은 7·19일, 1월 4일, 2월 21일, 3월 29일 등 총 5회 예정돼 있다.
선상 불꽃축제는 올가을 시즌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다. 선박여행이기에 가능한 이벤트로 일본으로 떠나는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을 즐기며 일본 여행의 시작을 맞이할 수 있다. 12월에는 25일, 1월 18일, 2월 253일, 3월 15일에 각각 진행 예정이다.
부관훼리 관계자는 “빠르게 목적지로 이동하기만 하는 비행기와 달리 선박여행은 비록 속도는 느릴지라도 단순히 이동에만 목적이 있는 교통 수단이 아닌 타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여행의 과정 중 하나가 된다”며 “불꽃축제는 진행할 때마다 해당 항차가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