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 배길태 전 수석코치가 3X3 남자농구대표팀 감독이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KT 소닉붐 전 배길태 수석코치를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임지도자로 선임헸다. 지난 8일 열린 제6차 3x3 경기력향상위원회에는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임지도자 모집에 지원한 배길태, 김성현, 한태희가 참석한 가운데 면접전형 전형을 진행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각 후보자들의 능력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약 4시간 가량의 긴 면접과 평가를 진행한 결과,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배길태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했고, 14일 열린 제6차 전체이사회 심의에서 배길태 후보자의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임지도자 선임안이 가결됐다"라고 했다.
끝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될 배길태 감독은 대한체육회 승인 후 최종 선임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5 FIBA 3x3 아시아컵(2025. 3. 26. ~ 30) 참가를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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