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해충돌방지법·공직자 행동강령 등 청렴의식 제고
김숙영 회장 “사회적 가치 실현해 나가는 협회 거듭날 것”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직업건강협회 사회적 책임과 역할 다하겠습니다!’
직업건강협회는 13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공직유관단체 지정에 따른 특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협회가 사업확장성과 업무수행 내실화로 공직유관단체로 지정, 임직원들의 공직 가치를 이해하고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건강협회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업무를 위탁 받아 수행하는 기관·단체 중 예산 규모가 100억원 이상인 기관에 해당 돼, 올 하반기 공직유관단체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지정은 협회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더욱 확대됐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협회 임직원은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교육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다.
금번 교육에는 김증호 협회 전무가 임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강의를 맡아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청렴 교육 등 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협회는 사례 중심의 실무적 접근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청렴 실천 방안을 제시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청렴 의식이 한층 강화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공직유관단체로서의 투명성과 윤리 의식을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이번 특별교육은 협회가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교육이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청렴성과 투명성, 공정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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